대한적십자사 창립 113주년 기념 연차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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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창립 113주년 기념 연차대회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11.1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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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13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4층 공연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창립 113주년 기념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연차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차대회는 전성태 행정부지사, 김희현 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임·위원 및 수상자 등 4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적십자 113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인도주의 이념을 되새기고,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헌신해 온 유공자들에게 포장 및 표창을 수여하여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기념식에서는 적십자 인도주의 이념 구현을 위한 적십자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오헌봉 유성건설 회장과 송승천 웅진건설 대표가 회원유공장 명예대장, 고순자 자문위원이 봉사장 금장, 김상철 봉사원이 봉사원 대장, 권혁성 봉사원이 자원봉사 명예장을 수상했다.

또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이인순 봉사원이 보건복지부 장관, 강태희 봉사원이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493명이 포장 및 표창을 수상했다.

오홍식 회장은 “적십자사는 각 시대의 가장 아프고 힘겨운 사람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드렸듯이, 앞으로도 고통이 있는 곳에 치유를,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다툼이 있는 곳에 평화를 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편, 올해 창립 113주년을 맞이한 대한적십자사는 1905년 인도주의 구현을 목표로 설립된 이래로 재난구호활동, 사회봉사활동 등 37만 여명의 자원봉사들이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통해 우리사회의 취약계층을 돌보며 나눔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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