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입법조사처-제주도의회, 상호협력 학술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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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조사처-제주도의회, 상호협력 학술세미나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11.1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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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의회(의장 김태석)는 15일 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회입법조사처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공동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분권의 현 주소와 미래설계”를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 세미나는 국회입법조사처와 제주도의회가 지방자치 및 지방재정과 관련한 주요 이슈와 전망을 살펴보고, 국회와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활동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한 것이다.

학술 세미나 주요내용은 개회식은 이내영 국회입법조사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태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의 환영사와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축사로 진행된다.

세미나는 국민대학교 목진휴 교수의 진행으로 제1세션에서는 서울대학교 김순은 교수의 “제주도 지방자치 현황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제주도의 제도적 특례, 지방자치의 과제 등을 돌아보고 향후 제주특별자치도 지방자치의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제2세션에서는 제주대학교 김행선 교수의 “제주특별자치도 재정현황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제주특별자치도의 재정 현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이번 토론에는 도의원, 학계, 언론인, 시민단체 등 다수의 전문가가 참여함으로써 지방자치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태석 도의회 의장은 "지방자치 분야의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인 자리인 만큼 지혜와 역량을 모아 완벽한 지방자치 실시를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의회와 국회입법조사처는 지난해 8월 미래지향적 상호협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 지속적 교류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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