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생물테러 평가대회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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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생물테러 평가대회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11.1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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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15일 울산광역시 롯데호텔에서 열린 질병관리본부 주관‘2018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 평가대회’ 훈련 분야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생물테러 대규모 모의훈련 분야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탄저·두창·페스트 등 생물테러 대비·대응에 대한 역량강화 평가로, 경찰·소방·보건·군의 협업 기관별 역할 및 단계별 대응체계를 구축, 기관별 초동대응의 적절성 및 훈련 참여도 등을 평가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생물테러 대비․대응 훈련은 지난 5월25일 민․관․군․경 12개 기관 108명이 인력․장비․물자 등을 동원해 훈련에 참여했고, 지역주민 등 318명이 참관한 가운데 실제 상황을 방불케하는 강도 높은 훈련과 훈련 현장에 현장지휘소를 설치, 각 관계기관장이 실제로 참여하여 회의를 하는 등 관계기관과의 공조체계가 이루어져 호평을 받았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생물테러는 의도적으로 바이러스, 세균 등을 이용해 다수의 인명을 살상하거나 사회적 혼란을 초래하는 만큼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대비․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초동대응기관과의 공조체계가 강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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