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기후변화회의, 우리 대표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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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기후변화회의, 우리 대표단 파견
  • 제주환경일보
  • 승인 2011.06.0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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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는 유엔기후변화협상 및 유엔기후변화협약 부속기구회의가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독일 본(Bonn)에서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 12월 남아공 더반에서 개최 예정인 제1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17)의 예상 성과를 논의하게 된다.

특히 2013년 이후로 설정된 교토의정서 제2차 공약기간,녹색기후기금 등 지난해 12월 칸쿤 제1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채택된 ‘칸쿤합의’의 구체적 이행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여기서 우리측은 ‘온실가스 감축행동 등록부(NAMA Registry)’ 제안 등을 통해 선진국의 모범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전제로 개도국의 자발적인 온실가스감축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 우리나라와 카타르가 경합을 벌이는 제1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18) 개최국 문제도 심도 있게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의에는 손성환 기후변화대사를 수석대표로, 외교통상부, 환경부, 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 산림청, 녹색성장위원회 등 관계관 30여명으로 구성된 정부대표단 참석한다.

(출처=외교통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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