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중국 하이난성 샨야시 제문화산업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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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중국 하이난성 샨야시 제문화산업박람회 참가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11.18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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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중국 하이난성 샨야시에서 개최되는 제3회국제문화산업박람회에 서귀포시관광협의회와 탐라차문화원이 함께 참가해 서귀포시의 문화 및 관광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문화로 세계를 연결하여 문화를 널리 알리자’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3회 샨야국제문화산업박람회는 총 40개국 110개 도시와 기업들이 참가, 3000여종의 문화 전시품이 전시된 박람회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하루 평균 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대규모 행사이다.

서귀포시 홍보관에서는 2019년 1월1일부터 개최되는 제19회겨울바다국제펭귄수영대회를 비롯, 3월에 개최되는 제12회서귀포유채꽃국제걷기대회, 4월에 개최되는 제37회제주유채꽃축제, 10월의 제25회 칠십리축제를 중점으로 서귀포시의 다양하고 풍성한 축제와 볼거리를 홍보했다.

또한 제주의 야생에서 자란 인동꽃차, 국화차를 제주 삼다수로 우려 낸 야생차 시음행사와 제주 감귤과 한라산 표고버섯을 활용한 음식 및 제주 전통 오메기떡 시식행사를 통해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자란 제주 야생차 및 제주 전통 음식의 문화를 알림과 동시에 서귀포시 청정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서귀포시 홍보관은 서귀포시와 민간단체인 서귀포시관광협의회, (사)탐라차문화원의 회원들이 함께 참가, 주도적으로 서귀포시의 관광 축제를 비롯한 제주 야생차와 전통음식문화를 선보임으로서 민간단체들이 서귀포시를 홍보하는 민간대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한 계기를 마련했다.

서귀포시 홍보부스에는 샨야시민을 비롯한 국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고, 샨야의 한 시민은 “중국의 하와이가 샨야시라면 한국의 하와이는 꼭 서귀포시 같다며 서귀포시 축제 기간을 이용하여 조만간 가족여행으로 제주도 서귀포시를 꼭 찾아오겠다.”고 했다.

샨야시는 중국의 최남단 섬인 하이난성 남쪽에 위치한 인구 60만명의 도시로 열대해안관광도시이자, 국제적인 관광 휴양지로 유명하다.

서귀포시는 1999년 11월 19일 우호도시를 체결한 후 양 도시 간 행정교류 비롯한 문화교류와 민간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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