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위원회 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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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위원회 3일 개최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06.0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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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UNESCO 세계유산 통합 보전관리 방안 모색 등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위원회(위원장 이수성)가 3일 오후 4시, 도청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날 회의는 이수성 위원장 등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UNESCO 세계자연유산의 통합 보전 관리를 위한 방안 모색과 「세계7대 자연경관」 투표참여 분위기 확산 등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 대해 위원회의 역량을 모으기 위해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지난해 10월 우리나라 최초 세계지질공원 인증으로 2002년 생물권보전지역, 2007년 세계자연유산과 함께 UNESCO 자연과학분야 3관왕을 달성하면서 앞으로 UNESCO 자연환경 자산의 통합 보전 관리를 위한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중점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또한 생물권보전지역과 세계자연유산인 경우 각각 개별조례에 의해 관리 되던 것을 앞으로 자연공원법이 개정되면 세계지질공원을 포함한 통합 조례 제정과 이에 따른 통합 관리위원회 구성 등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진다.

그리고 현재 제주특별자치도가 현재 중점 현안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도전에 유산위원회가 적극 앞장서 투표참여는 물론 분위기 확산에 노력하기로 하고, 즉석에서 투표시연을 할 계획이다.

세계자연유산관리단은 세계유산위원회 위원들의 자문 내용을 바탕으로 UNESCO 자연환경 자산의 보전 관리와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등 주요사업을 추진하는데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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