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Edit : 2019.2.24 일 10:57
 
 
,
환경포커스
보기에 민망한 숨은 명소..청소나 제대로..(현장포커스 속보)식산봉 앞 무허가 건물,청소만 해도 되는 일인데..
고현준 기자  |  kohj007@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기사 승인 2018.11.22  10:00:1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제주에는 숨어있는 관광지가 꽤 있다.

이시돌목장내 우유카페나 애월읍 한담이나 구좌읍 월정해수욕장 등은 제주를 찾는 수많은 관광객들이 만들어놓은 명소들이다.

이곳을 찾았던 많은 관광객들이 입소문을 내며 알려지고 알려져 결국 관광명소로 자리잡게 된 것이다.

아무리 명소로 만들어놓아도 사람이 찾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본지가 지난 12일 보도한 '부끄러운 제주도의 자화상..‘나를 비추다’의 내용처럼 성산읍 식산봉 앞 주소 조차 없는 허름한 무허가 건물은 그 중 단연 손꼽히는 명소로 이미 소문이 나 있는 곳이다.

영화 공항가는 길에 나왔다는 이곳은 주변 경관과 어우려져 겉으로 보기엔 허름하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이 줄기차게 찾아가는 명소다.

하지만 관리가 문제다.

이곳에는 늘 많은 사람들로 붐빌 정도이지만 이들에 대한 예의는 갖추지 않는 모습이라 보기에도 민망할 정도다.

   
 

   
 

   
 

   
 

얼마 전 쓰레기가 널린 이곳을 취재하며 느낀 것은 이곳을 찾는 관광객에 대한 배려가 없다는 점이었다.

건물 안에는 미안할 정도로 쓰레기가 가득 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쓰레기가 널린 이곳에 들어가 사진을 찍고 있었다.

창틀이 자연스럽게 프레임이 되어 성산일출봉과 좋은 대조를 이루는 아름다운 장면이 담기는 그런 곳이었다.

청소 한번이면 깨끗해질 일을 이렇듯 아무도 나서지 않아 벌어진 민망한 일은 지양돼야 한다.

지난 17일 올레를 걸으며 다시 이곳을 찾아봤다.

   
 

   
 

   
 

다행스럽게도(?) 쓰레기의 반 정도는 치워졌지만..여전히 치우다 만 쓰레기가 남겨져 있었다.

치우다 만 그런 흔적이 역력했다.

성산읍 관계자에게 물어보니 “이곳 오조리 지역은 해수부어촌특화 개발지역으로 지정돼 내년에 예산을 투입하여 대대적인 정비가 이뤄질 계획”이라고 답했다.

청소에 대해서는 “올레코스라 읍에서 청소를 하도록 돼 있다”며 “리사무소와 협의하여 청소는 빨리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성산읍이 지역구인 제주도의회 고용호 농수축위위원장은 “한번 이곳을 찾아보고 문제가 있으면 예산을 투입하더라도 지원방법을 찾아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

고현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도 넘은 환경미화원 하대,”어이 어이.. 저기 제 자리로 갖다 놔..“
2
“제주 자연 그대로가 최고의 컨텐츠(Contents)다”
3
“제주시 생활환경과 환경미화원 안전관리 총체적 부실”
4
강성균 의원, '성균관 유도회 애월읍 동부지부 정기총회' 참석
5
한영진 의원, 제주도4-H본부 회장단 이·취임식 참석
6
김태석 도의장, '참사랑실천학부모회 회장 이·취임식' 참석
7
우도주민들 "우도해양국립공원 지정 철회하라"
8
제주시자원봉사센터 개소 19주년 기념식 개최
9
새 자동차 번호판 숫자 '6자리→7자리' 증가
10
제주들불축제,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수상
환경포커스

도 넘은 환경미화원 하대,”어이 어이.. 저기 제 자리로 갖다 놔..“

도 넘은 환경미화원 하대,”어이 어이.. 저기 제 자리로 갖다 놔..“
한 선비가 부잣집에 초대를 받아 그 집을 찾았다가 허름한 옷을 입은 선비의 모...
환경이슈
(송년편지)

(송년편지)"어려운 것은 미래를 예측하는 일입니다"

한해를 보내며 이 한 해를 돌아보는 일은 어렵지 않...

"아직 태어나기 전인 혼돈의 몸은 유쾌했다"

일본은 요즘 두 가지의 일로 나라가 온통 축제분위기...

"우리가 지나온 과거, 그리고 가야할 미래.."

“아이는 우리가 지나온 과거요, 노인은 우리가 가야...
“제주환경, 하루에 하나만 실천하면..”

“제주환경, 하루에 하나만 실천하면..”

제주환경일보가 5월1일 창간9주년을 맞이했습니다.햇...

"전문가는, 칼을 갈지 않습니다.."

무조건 받아야 한다는 택배가 왔다고 합니다.반송할 ...
신문사소개구독신청기사제보광고안내제휴안내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등록번호 : 제주 아-01037 | 등록일 : 2012년 2월29일 | 창간일 : 2009년 5월1일(창립 2008년 12월1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중앙로 108(삼도2동) | Tel 064-751-1828 | Fax 064-702-4343 | 발행인/편집인 : 고현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고현준
Copyright 2007 제주환경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ohj0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