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2시56분께 제주시 도련1동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에 있던 6.5톤 화물트럭에서 불이 난 것을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10여분만에 화재를 진압했으며,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화재 차량 1대와 화물로 적재됐던 5kg들이 및 10kg들이 감귤 상자 1천여개, 의류 200여 상자 등이 불에 타 소실돼 소방서 추산 52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