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유세균, 집먼지진드기 등 무료 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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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세균, 집먼지진드기 등 무료 측정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06.05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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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노인 아동 등 취약계층 이용, 실내환경 개선시책 추진



보육시설 100개소, 유치원 20개소, 사회복지시설 30개소 등 노인 아동 등의 이용시설에 대한 실내환경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5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아동∙노인 등이 이용하는 보육시설, 유치원, 사회복지시설 등 유해환경 취약계층 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진단∙개선하는 기술적∙재정적 지원 등의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실내공기질은 현행법 상 일부 대규모 시설(430㎡)만 관리되고 있을 뿐 대부분 관리대상에서 제외되어 있고 특히, 이러한 시설을 이용하는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은 양질의 환경을 선택하는 데 한계가 있오이에 대한 우선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우선, 내년부터 실내환경 무료측정 및 유지관리 컨설팅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실내공기질 부유세균 등 10개 측정항목 외에 습도, 곰팡이, 집먼지진드기 등을 무료로 측정하고 오염원인 분석 등 정밀진단 및 실내환경 관리방안애 대한 무료 컨설팅을 하게 된다는 것.

특히 측정∙진단 결과에 따라서는 환기설비 보완, 마감재 교체, 제습, 매트 설치, 살균∙소독 등 실내환경이 열악한 시설에 대한 개선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도는 이들 취약계층 이용시설 중 보육시설 100개소, 유치원 20개소, 사회복지시설 30개소 대상으로 무료 측정∙컨설팅 및 개선사업에 필요한 예산 5억5천만원 중 국고보조금 2억8천만원을 신청했으며 연차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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