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읍, 비상품 당근 유통근절 결의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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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좌읍, 비상품 당근 유통근절 결의대회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11.2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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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좌읍(읍장 부준배)은 오는 29일 오전 11시 구좌읍 일대에서 도·시 관계자, 농협, (사)제주당근연합회, 유통인, 운송인, 자생단체장, 이장 및 생산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상품 당근 유통 근절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결의대회는 사단법인 제주당근연합회(회장 김은섭) 주관으로 구좌읍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생산농가·단체, 유통인, 운송인, 농협, 행정이 하나가 되어 비상품 당근을 산지에서 자율 폐기하여 시장에 유통하지 않겠다는 결의문 낭독 등 결의대회에 이어 구좌농협까지 세화리 시가지에서 가두행진을 펼쳐진다.

올해산 당근은 가뭄, 태풍 등 재해로 인하여 약 4만7000여톤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생산량 5만톤 보다 6% 감소한 물량으로 출하 초기 생산물량 감소로 가격 형성대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나 고품질 제주 당근 유통을 위해 비상품 당근 유통근절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구좌읍은 지역농협, (사)제주당근연합회, 생산자 등과 함께 비상품 당근 유통근절과 당근 소비촉진 및 홍보 활동 등을 통해 당근제값 받기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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