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문화]설촌후 60여년..도두1동 포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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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문화]설촌후 60여년..도두1동 포제단
  • 고영철(제주문화유산답사회장)
  • 승인 2018.11.28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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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제단 남서쪽에 이 마을 본향당인 오름허릿당이 있다.

도두1동 포제단

위치 ; 제주시 도두동 마을 동쪽에 있는 도두봉 남쪽 사면으로 올라가는 길목 오른쪽에 있다.
시대 ; 조선∼현대
유형 ; 민속신앙(마을제단)

 
 

도두동 포제단은 도두동이 설촌되고 60여년 이후부터 시작되어 전해 내려왔다고 한다.

마을의 무사안녕과 풍년풍어를 기원하는 제사를 모시는 곳이다. 음력 6월 처음 맞이하는 정일이나 해일에 택일하여 포제를 지낸다. 그 대상신은 포신지영이다.


널찍한 제장 둘레는 자연석(현무암)을 재료로 시멘트를 보강재로 하여 전체적으로 직사각형을 이루어 1.5m 정도 높이로 일정하게 쌓았으며 오름 사면의 낮은 쪽인 남쪽으로 입구를 내었다. 입구에는 정낭을 설치하였다.


제단은 제장 안 북쪽 담 아래 쪽에 얇은 받침돌을 받치고 그 위에 두꺼운 대리석을 직육면체로 매끈하게 다듬어 올려놓았다.

포제단 남서쪽에는 이 마을 본향당인 오름허릿당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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