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 참빗살나무 가족이 사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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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 참빗살나무 가족이 사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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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1.3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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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 참빗살나무 가족이 사는 풍경~

               

 

참빗살나무1

 

바람 한 점 없는 고요한 수목원에 햇살이 가득 내려 앉아 있습니다.

참나무 숲을 지나 양치식물원으로 들어서면

참빗살나무와 좀참빗살나무가 서로 어우러져

오랫동안 단풍이며 열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친구끼리 애기하며 걷다가도 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노박덩굴과의 참빗살나무 Euonymus hamiltonianus Wall.

 

참빗살나무2

 

마주나기로 난 잎은 타원형으로 끝이 길게 뾰족하고

가장자리에는 잔 톱니가 있습니다.

좀참빗살나무에 비해 잎이 크고 엽질이 두툼한 편입니다.

예쁜 단풍으로 물들인 좀참빗살의 풍경입니다.

 

참빗살나무3

 

5~6월에 연한 녹색의 양성화가 핍니다.

 

참빗살나무10

 

삭과로 10~11월에는 연한 적자색으로 익고 4갈래로 갈라집니다.

 

참빗살나무5

 

맹아가 잘 나타나는 참빗살나무라 큰 둥치에서 가지가 돋아나 겨울눈을 만들었습니다.

 

참빗살나무8

 

참빗살나무 아래에는 고사리삼 종류가

바위틈에서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참빗살나무9

 

참빗살나무4

 

참빗의 살을 만들어서 참빗살나무라 한다고 합니다.

‘물뿌리나무’라는 이명도 가지고 있습니다.

산지나 하천유역에 자라는 낙엽관목으로

제주도에서는 해발1400m이하의 숲 가장자리에 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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