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암기념관 실기강좌 수강생전시 ‘배우고 익히다 學習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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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암기념관 실기강좌 수강생전시 ‘배우고 익히다 學習 ’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12.02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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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소암기념관은 2018년도 실기강좌 수강생들의 작품을 모아 전시하는 ‘배우고 익히다 : 學習’展을 오는 9일까지 전시한다고 2일 밝혔다.

소암기념관 ‘배우고 익히다 : 學習 ’전은 2018년 실기강의에 참여한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수강생들의 서예, 수채(인물)화, 한국화 작품 4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1년부터 진행되어 온 소암기념관의 실기강좌는 지역주민들의 호응 속에 꾸준히 진행되어오고 있으며 서예강좌를 제외한 연도별 차별성을 둔 수강 과목은 수채화, 드로잉, 전각, 한국화 등으로 진행됐다.

초등학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수강생들은 주말 시간을 이용하여 강좌를 듣고, 전시 작품을 완성시켰다.

익숙하지 않은 형태를 그리고 쓰기까지 강사로 참여해준 ‘강경훈’, ‘임성호’, ‘박순민’작가의 지속적인 도움을 통해 배워야할 부분들은 많지만 작품제작 후 전시한다는 목적이 있기에 준비하는 동안 수강생들의 실력은 늘고 만족감과 성취감을 주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수강생 전시를 통해 많은 분들이 기념관의 교육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라며 전문 예술인들의 작품은 아니지만 수강생들의 정성과 애정이 듬뿍 담긴 소중한 작품전시를 통해 미술관 문턱이 조금이나마 낮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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