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예비사회적기업,8개 업체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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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예비사회적기업,8개 업체 지정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1.06.06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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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2차 공모 결과 일자리 56명 지원키로



제주형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8개 업체가 선정됐다.

6일 제주특별자치도(경제정책과)는 제주형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장차 사회적기업으로 육성,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시책을 펴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4월6일부터 4월29일까지 공고 및 2011년 제2차 제주형 예비사회적기업·사회적기업육성위원회‘(위원장 환경경제부지사) 심의를 거쳐 제주형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에코사랑 등 8개 업체를 지정하고, 이들 기업에 대한 일자리 56명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제주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된 업체는 에코소랑, 안끄래 영농조합법인, 어우렁다우렁, 푸른이어사업단, (사)제주특별자치도수산물가공유통협회(조건부), 농업회사법인 파란하늘, 사물놀이 마로, (주)알이 
등  8개 업체다.


이로써 지난 2월에 지정된 4개 업체를 포함, 총 12개 기업(금년 지정목표 20개 기업)을 제주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했으며, 현재 도내에는 총 26개소의 사회적기업이 운영중이며 245명이 일자리창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도는 이번 제주형예비사회적기업 공모에는 지난 2월 14일 제주지역 사회적기업 지원기관으로 선정된 제주경상학회(회장 고부언)에서 사전 사회적기업 인증설명회를 개최하고 공모 접수시 컨설팅을 강화, 많은 기업들이 제주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원활동을 해 왔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제주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지원약정서를 체결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과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도는 제주형 예비사회적기업 신청기업 중 지정요건에 미흡해 지정이 되지 못한 기업에 대해서도 사회적기업지원기관인 제주경상학회를 통해 컨설팅을 강화하는 등 제주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예비)사회적기업에 대하여는 6월에「경영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 마케팅 전략, 노무관리, 일자리 창출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하는 등 향후 지속성장 가능한 사회적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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