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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지사, 제주도민의 건강 '영리'와 맞바꿨다"민주당 제주도당, "원희룡 지사, 도민 심판 피할 수 없어"
김태홍 기자  |  kth6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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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승인 2018.12.05  22: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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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제주도당 부성진 대변인은 5일 논평을 통해 "지난해 11월 1일 보건의료정책심의회가 3차례 심의 이후 원희룡 지사에게 결과를 전달했지만, 지난 3월 원 지사는 '공론조사 이후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발표하며 최종 결정을 공론화조사위원회에게 떠넘겼다"고 지적했다.

논평은 "이는 2018년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둔 원희룡 지사가 유권자의 표를 의식한 체 선거 당락의 '유불리'를 따지기 위해 '미루기식 행정'에만 몰두했다는 도민의 비판을 피해 가지 못했다"며 "자신의 기회만을 쫓아 영달을 도모하기 위해 책임없이 미루기 행정으로 얄팍한 꼼수를 부렸다가 결국 제주도민의 의견을 저버린 원희룡 지사의 태도에 참담함을 금할 길이 없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가 반대하는 영리병원을 추진한 원희룡 지사에게 묻는다. 68만 제주도민의 건강을 '영리'와 맞바꾼 원 지사는 제주도민이었던 적이 있는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주도민의 문제를 자신의 정치 행보에 있어 '유불리'로만 따졌던 원 지사는 결코 도민의 심판을 피해 갈 수 없음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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