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보고! 청정한 제주바다를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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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보고! 청정한 제주바다를 지키자!”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8.12.08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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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제주도바다환경보전협, 차귀도 해안가 해양쓰레기 모두 수거
 

 

(사) 제주도바다환경보전협의회(회장 한광수)는 7일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매일이 주관하는 2018 제주바다사랑 세미나(메종글래드호텔 컨벤션홀)에 고정신, 고지선 부회장등 임원진과 함께 참석했다.

2018 제주바다사랑 세미나는 제주바다사랑 프로젝트 ‘제주愛 바다愛’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제주바다의 자원과 환경의 효율적 관리방안 모색을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

이날 이준백 제주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교수의 ‘제주해양생태계와 환경변화’ 주제발표에 이어 고유봉 前 제주대학교 해양과학대학장의 좌장으로 강창효 아라중학교교장, 문재홍 제주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교수, 이기우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산업과장, 장정애 제주해녀문화보전회장, 한광수 (사)제주도바다환경보전협의회장 순으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세미나에서 (사)제주도바다환경보전협의회 한광수 회장은 “청정제주바다 지킴이 대명사는 사단법인 (사)제주도바다환경보전협의회는 지난 2000년 7월 창립총회를 열고 ‘제주 바다를 우리가 깨끗하게 가꾸고 지키자’라는 취지로 만들어졌다”고 소개했다.

이어 “바다는 우리의 마지막보고! 청정한 제주바다를 지키자!”는 슬로건 아래 올해로 18년째 꾸준히 바다 정화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청정제주바다 파수꾼이란 사명감으로 똘똘 뭉쳐 봉사하는 순수 민간단체입니다“ 라고 협의회를 소개하면서 2018년 한해 동안의 해안정화 활동 내용을 소개했다.

(사)제주도바다환경보전협의회는 주 1~2회 정기적으로 제주 해안 일대에 대한 해안정화활동과 수중정화활동, 제주 연안 부속 도서(추자도,우도, 비양도,마라도,차귀도 등)에 대한 특별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바다환경 관련 포럼, 세미나, 워크샵 등을 개최, 참석하고 있다.

 

2018년 12월 현재 해안정화 활동 41회, 바다환경보전 워크샵 개최, 제주 바다환경 미래계획 포럼 참석 등 수많은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추자도 1박2일 집중정화활동 2회, 천연기념물 422호인 차귀도 정화 활동 4회, 우도 2회 등 도민의 손길이 잘 닿지 않는 곳에 대한 집중적인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협의회 회원들이 수거한 해양 쓰레기의 양도 2018년 200여톤에 이르며 2018년도에는 누적 인원 1500여명이 해안정화활동에 참여했다.

한편 (사)제주도바다환경보전협의회는 지난 1일 30여명의 회원들이 2018년 마지막 공식 정화활동으로 천연기념물 422호 차귀도 4차 정화활동을 펼쳐 차귀도 해안가에 있는 해양쓰레기를 모두 수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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