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보들결 제주한우의 안전한 축산물 공급 기반 구축을 위해 사업비 4억원(국비 200, 지방비 120, 자담 80)을 투자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산하 보들결 제주한우 공동브랜드사업단에 참여하고 있는 영농법인 및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한우번식우 30마리 이상, 한우비육우 50마리 이상 사육하고 농가를 선정한다.
제주시는 쇠고기 수입개방화에 적극 대응하고 육량위주 사육에서 육질 중심의 한우고기 생상체계 확립과 새로운 유통전략을 축협 및 생산자단체와 협의하면서 제주한우의 경쟁력 강화로 안정적인 농가 소득도모를 위해 보들결 제주한우 광역브랜드 정착과 소비자 신뢰 회복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들결이란 보드라운 살결이란 뜻으로 맑은 공기, 깨끗한 물, 푸른초원에서 생산된 고품질 제주한우의 부드러운 육질을 뜻한다.
한편 보들결 제주한우 참여농가는 제주시 136호․ 10,328마리(도전체 267호․ 21,251마리)며, 한우사육은 제주시 395호·17,010마리(도전체 790호·34,225마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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