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비위생 축산물 위반업체 대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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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비위생 축산물 위반업체 대거 적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12.09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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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한 2018년 축산물 수거검사를 진행한 결과 대거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올 한해 검사결과 축산물 영업장 7곳과 대장균군 초과한 1곳 업체를 행정처분 했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관내 축산물(가공)판매업소는 1,148개소로 제주도 전체 1,414개소의 81.1%를 점유하고 있으며, 업소별로 식육포장 처리업은 137개소, 축산물판매업은 730개소, 식육즉석판매가공업은 194개소 등이다.

올해 축산물 수거검사 결과 유가공품(64건) 및 포장육(65건), 식육가공품(72건) 등 243건 수거검사를 실시했으며, 전 시료에 대해 축산물의 성분규격과 미생물검사에서 대장균군을 초과한 품목 1건이 발생, 해당 업체에 행정처분 및 추가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제주시는 축산물 위생 감시와 연계한 부정·불량 축산물, 위생관리 취약 지역 축산물 등의 단속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축산물 공급으로 소비자는 물론 축산농가의 권익보호에 적극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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