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양성평등한 사회로 한 걸음 더 다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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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양성평등한 사회로 한 걸음 더 다가간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8.12.1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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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통한 건강하고 양성평등한 지역사회 문화 구현을 위해 사회적으로는 서귀포시민의 성인지 의식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또 공직 내부에서는 상호 존중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예방 종합방지대책 수립, 사업을 추진하는 등 시민과 공직자의 성인지적 관점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올해 초부터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된 미투(#ME Too)운동과 이들 피해자와 함께 한다는 위드유(#With You)운동 열풍 등으로 시는 시민의 의식개선을 위해 양성평등주간에는 여성단체와 협업, 2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일상에서의 작은 변화로 양성평등한 문화정착’이란 주제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고, 기념 특강 및 양성평등 실천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소통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또, 관내 17개 읍·면·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찾아가는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을 운영, 총 484명(남 247명, 여 237명) 지역주민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 서귀포시 지역사회의 양성평등 문화정착과 성인지적 인식 확산을 위한 노력을 전개했다.

시는 성희롱·성폭력예방 종합방지대책을 수립, 성희롱․성폭력 예방 시청각 교육 특별주간 운영 및 4대폭력 예방교육을 연중 운영 중에 있다.

특히, 지난 10월말에는 손경이 전문강사를 특별 초청, 4대폭력예방 교육을 운영하였는데, 참석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교육에 대한 만족이상 응답률이 93%로 높은 교육만족도를 나타내는 등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도 및 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밝고 건강한 공직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질 높은 폭력 예방교육을 운영하고, 지역주민의 성인지적 관점 제고를 위한 찾아가는 성인지 감수성 향상교육 확대 등 양성평등한 사회문화 조성에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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