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초, 삼송하모니 각종 대회 금상 수상 등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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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초, 삼송하모니 각종 대회 금상 수상 등 쾌거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8.12.1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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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초등학교(교장 강여임) 삼송하모니가 ‘2018 제주교육문화예술축제 동요경연대회’ 독창 부문과 중창 부문에서 각각 금상과 동상을, 2018 한․중어린이 끼 경연대회에 중창단이 참가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학교 대표들은 지난 11월 24일(토)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린 제주교육문화예술축제 동요경연대회 예선전에 독창부문과 중창부문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으로 진출했으며, 본선대회 당일 독창 ‘코생이’와 중창 ‘뛰어놀자’를 불러 각각 금상과 동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어 지난 11월 30일, 한․중수교 26주년을 기념하여 열린 2018 한․중어린이 끼 경연대회는 제주도내 14팀, 중국 4팀 총 127명의 참가하여 사물놀이, 악기, 연주, 댄스, 락밴드 등 다양한 종목에서 경연을 펴치며 실력을 뽐냈다.

이날 대회에서 남원초 삼송하모니 중창단은 제주어 동요 두 곡을 불러 관중들의 큰 갈채를 받았다.

남원초등학교는 지난 2013년부터 제주형 자율학교로 지정되어 ‘문화예술로 삶을 풍요롭게 가꾸는 글로벌 인재 육성’이라는 학교교육비전 아래 특색 있는 문화예술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특히 문화예술에 대한 학교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2017년에 삼송하모니 합창단(지도: 오종수 반주: 고우리)이 창단된 후, 학교장 이하 교직원과 학부모의 관심 속에서 꾸준한 활동으로 점차 성장해 나가며 다수의 공연경력을 통해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남원초등학교 강여임 교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하고 예의 바르며 꿈과 끼를 키워가는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교육 운영에 힘기울여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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