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성가족연구원(원장 이은희)은 '제주지역 대졸자의 직업이동경로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제주지역은 지금까지 고학력 청년층의 노동시장 이행 경로 및 성과를 찾아볼 수 있는 실증 자료가 부족한 상태였고, 정부에서 발표하는 통계에서조차 제주도는 호남권으로 분류되어 각종 지표가 과대 또는 과소 계상되는 한계가 있었다고 했다.
따라서 이에 본 보고서에는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생산한 ?2016 대졸자직업이동경로조사(GOMS)?와 제주도에서 2017년에 조사한 ?제주청년종합실태조사? 원자료를 이용해 제주지역 대학을 졸업한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층을 대상으로 노동시장 이행 경로와 청년 일자리 정책에 대한 인식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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