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생활체육활성화.스포츠발전 238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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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생활체육활성화.스포츠발전 238억원 투자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1.1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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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올 한해 생활체육 활성화로 시민이 행복한 100세 시대 건강도시 조성 및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통한 전지훈련, 각종 대회 유치 기반조성에 238억원을 투자한다고 10일 밝혔다.

축구, 야구, 게이트볼 등 32개 회원종목 단체의 각종 체육대회 개최 및 출전 등에 4억 4천만원을 지원, 생활체육 활성화로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해 나가고, 유소년 및 우수선수 육성지원과 서귀포시 체육회 활성화에 13억원, 서귀포스포츠클럽에 1억 6천만원,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에 13억 8천만을 지원한다.

체육시설 확충 사업으로 생활야구장 건립에 19억원, 파크골프장 조성에 10억원, 강창학축구장 야간조명 신설에 6억원, 혁신도시 내 국민체육센터 건립 마무리에도 36억원이 추가로 투입될 예정이다.

체육시설물 활용도 제고와 쾌적한 운동 환경조성을 위해서는 남원생활운동장 및 성산일출고성운동장 인조잔디 교체 18억원, 공천포전지훈련센터 야구장 및 강창학공원 리틀야구장 인조잔디 교체에 21억원 그 외 월드컵경기장 및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정비에도 24억원을 투입하여 산뜻하게 새단장한다.

이외에도 동네체육시설 정비 2억4천, 마을체육시설 보수 보강 2억8천,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3억8천, 풋살구장 2면 정비에도 2억6천만원을 투자한다

1월에는 프로축구 1부리그의 상주상무, 2부리그의 안양FC와 부산아이파크가 서귀포 관내 경기장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하며, 이외에 고등, 대학 60팀이 참가하는 동계훈련 축구 스토브리그, 28팀이 참가하는 초·중등 청소년 축구리그, 고등·대학 16팀이 참가하는 농구리그가 진행됨은 물론 수영, 씨름, 육상, 배드민턴 등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들이 서귀포관내에서 동계훈련을 실시한다.

2월에는 칠십리춘계 축구연맹전, 7월과 8월에는 제주국제유스 축구, 한중일 축구 교류전 등을 개최하고 이외에도 제주국제시니어축구대회, 장수축구대회, 국제울트라트레일러닝 대회 등 각종 국내외 대회를 개최하거나 지원하여 대회기간 동안 서귀포시 체류로 스포츠가 지역경제 활력화에 적극 뒷받침 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통하여 시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각종 국내외 대회 개최, 전지훈련단 유치 등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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