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제6차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2단계 추진을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은 사고없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과 상시 안전교육을 통한 작업자들에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오는 14일 벤처마루 10층에서 산업안전보건공단 제주지사에 위탁,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제6차 재선충병으로 인한 소나무고사목 예상발생량은 전 회차(제5차, 16만그루) 대비 26% 감소된 11만여 그루로 예측 되고 있으며 오는 4월까지 18개 도내 산림사업법인을 투입하여 100% 제거를 완료하고, 예방나무주사 사업에도 3개 도급 업체 및 2개 직영단을 투입 월랑봉, 문석이 등 제주 동부지역 17개 오름 350ha, 주요도로변 및 관광지 주변 우량소나무림 650ha를 대상으로 나무주사를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는 예방나무주사 방제품질 향상 및 신뢰성 향상을 위해 국립산림과학원과 합동으로 올바른 약제주입, 색소 혼합법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오는 22일경 실시하는 등 청정하고 푸른소나무숲 조속 회복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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