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재밋섬 건물 매입 계약금 10억 환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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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재밋섬 건물 매입 계약금 10억 환수해야"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1.1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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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는 최근 감사위원회 결과에 따라 재밋섬 건물 매입 중단과 계약금 10억원을 환수해야한다고 11일 밝혔다.

문광위는 "지난해 7월 업무보고를 비롯해, 행정사무감사, 2019년 예산편성까지 지속적으로 재기한 상태였으며, 제주도 감사위원회는 이러한 논란에 대해 감사를 진행해 왔다"면서 "감사 결과에 대해 '기존 의회의 지적을 한번 더 확인해주는 내용이며, 당연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감사위원회 결과에 따라 재밋섬 건물 매입을 통한 사업추진을 원점 재검토 하고, 계약관련 당사자 간 신속한 협의를 통해 도민 혈세 손실의 최소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건물 매입 중단과 계약금 10억원 환수 등을 촉구했다.

이경용 문광위원장은 "2월 업무보고를 통해 감사위원회의 감사결과에 따른 제주문화예술재단의 책임있는 후속 업무 조치 내용 등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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