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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뉴스
"원희룡 지사, 도민들 명백한 의사표현 무시"제주평화인권연구소 왓, "제주 제2공항 반대 의사표현의 자유 권리 보장하라"
김태홍 기자  |  kth6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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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승인 2019.01.11  13: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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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평화인권연구소 왓(소장 신강협)은 11일 성명을 내고 "원희룡 도지사는 도민들의 명백한 의사표현을 정말 고뇌하며(?) 무시했다"고 지적했다.

성명은 "제주사람들의 사상의 자유는 이미 신자유주의적 자본주의에 경도된, 즉 금전적 이익에만 몰두하며, 화폐의 증가가 마치 이 사회의 발전이자 비전 인 것처럼 떠들어대는 정치지도자들로 인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면서 "대도민적 사기극을 위장하기 위해, 정보의 은폐, 왜곡, 거짓 정보의 유통을 제주도정과 국토부가 자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영리병원의 경우 제주도정과 국제자본의 기만적 행태에도 불구하고 제주도민은 공론조사위원회를 통해 비교적 자신들의 의견을 명확히 밝혔다"면서 "그런데 원희룡 도지사는 도민들의 명백한 의사표현을 정말 고뇌하며(?) 무시했다"고 지적했다.

연구소는 "제2공항의 경우에는 상황이 더 심각하다"면서 "제주도민이 아무도 모르는 사이, 더욱이 해당 주민들의 의사표현의 권리는 물론, 단 1%의 알권리도 없이 입지가 선정됐다"고 지적했다.

연구소는 "정보를 제공해주지 않으니 당연히 의사표현을 할 기회도 박탈될 수밖에 없었다"면서 "재조사위원회의 결론이 의결되지도 않았는데, 재조사위원회는 일방적으로 종료됐고, 국토부의 입장만 도민들에게 강요되고 있다. 심지어 다시 또 깜깜이로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 원희룡 도지사와 국토부가 자신들의 인권 침해행위를 빨리 깨닫게 되기를 바란다"면서 "그리고 즉시 관련 사안에 대한 충분하면서도 객관적인 정보를, 또한 충분한 논의의 시간과 예산을 제주도민들에게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인권선언이 보장한 제주도민의 '의사표현의 자유' 권리를 보장하라"면서 "제주 영리병원 허가를 취소하고, 제주 제2공항 추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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