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대규모 개발사업 행정사무조사 특별업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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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대규모 개발사업 행정사무조사 특별업무보고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1.1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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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의회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봉)는 14일 제3차 회의를 개최, 행정사무조사 특별업무보고 실시계획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시하는 대규모개발사업장에 대한 특별업무보고는 내실 있는 행정사무조사를 위해 주요사업장의 전반적인 업무처리 현황을 우선 살피기 위해 오는 30일 실시할 계획이다.

보고사항은 신화역사공원, 헬스케어타운, 영어교육도시, 첨단과학기술단지, 예래휴양형주거단지 등 5개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황 및 전반적인 추진상황에 대해 사업관련 실국장으로부터 보고 받을 예정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행정적 처리의 문제점, 환경에 미치는 영향, 개발사업자에게 부여한 부당한 특혜, 이로 인한 제주도의 재정적 손실 등에 대하여 철저한 조사를 실시 그 원인을 밝히고, 지금까지 잘못된 관행이 있다면 이를 개선하는 등 진정한 제주도민의 대의기관으로 기능과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도민주권과 특별자치도를 선도하는 혁신의정' 실현에 있,다.

또 행정사무조사 특위 활동을 지원을 위해 전문위원 및 법률정책자문위원 9명과 행정지원팀 5명 등 14명으로 T/F팀을 구성해 지원하고 있다.

위원회는 앞으로 분야별 민간인 자문위원회를 위촉, 조사대상 사업장 분석, 증인 및 참고인 출석 신문, 도민 제보사항 등을 통하여 본격적으로 행정사무조사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상봉 위원장은 "도민의 바라는 뜻을 모아 철저히 조사에 임하겠으며, 만약 행정절차와 특혜의혹을 있다면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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