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올해 어선분야 20개 사업 45억여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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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올해 어선분야 20개 사업 45억여원 투입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1.1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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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올해 어선안전 사고예방 및 어업경비 절감을 도모하기 위한 어선자동화 지원 사업 등 20개 사업에 45억 8000만원을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어선유류비 지원의 경우 지원율이 인상되어 연안어선은 유류사용액의 12% 범위내 500만원, 근해어선은 유류사용액의 6% 범위내 600만원 까지 지원되며, 전년대비 지원한도가 100만원 인상 지원된다.

또 연근해 어선사고의 신속한 보상을 위한 어선원 재해보상 보험료 지원사업 지원율이 전년대비 0.85%에서 1.8%범위내 톤급별 상향되어 지원된다.

어선어업 지원 사업은 어업인들의 조업능률 향상 및 인력 경비 절감을 위한 어선자동화사업에 9억 4400만원, 어선유류비 지원에 10억 400만원, 어선원 재해보상 및 선체보험료 지원에 12억원, 어선화재예방 및 항내보안카메라 설치에 2억 1800만원, 친환경에너지 절감장비 및 소형어선인양기 설치에 5억 6300만원, 노후기관대체 및 선가장 보수에 5억 2000만원, 어업인 재난위로금 및 구조참여에 95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서귀포시의 경우 신규사업으로 근해어선 자동투양묘기를 지원하며 근해어업 노동력 절감 및 조업 능률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어선어업 지원 사업 공모을 통해 1월중 사업신청을 받고 있으며, 사업대상자를 조기에 선정하여 어선 어업인에게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어선어업 지원사업은 거친 파도와 싸워야 하는 어선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조업능률 향상으로 안정적인 어선어업 경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근해어선 어업인들이 안전하게 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더 많은 어업인들이 지원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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