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자치행정국, 기해년 자치행정실현 로드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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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자치행정국, 기해년 자치행정실현 로드맵 제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1.1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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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치행정국(국장 김영진)은 2019년 기해년(己亥年)에는 소통과 열린 혁신으로 시민의 행복지수를 향상시키는 자치행정 실현을 목표로 7개 실천전략을 역동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7개 실천전략으로 △친절하고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으로 대주민 행정서비스 질 제고 △시민 참여와 청렴 실천으로 시민 행복 증대 △주민이 주인되는 열린혁신소통 및 협치행정구현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를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창의적 미래 인재양성 및 평생학습 활성화 △ICT․데이터 기반의 지속가능한 스마트행정 구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복도시 재원 마련을 로드맵으로 제시했다.

또 친절하고 건강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친절, 소통, 사기진작, 직장교육’ 4대 분야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친절도 모니터링, 으뜸친절공무원 선정, 맞춤형 친절교육 등 다양한 친절시책 추진, 세대간․부서간․노사간 소통․공감하는 기회 제공, 현업부서 근무자 국내 문화탐방 등 열심히 일한 직원이 우대받는 체감도 높은 사기진작 시책 추진, 배워사대․경력단계별 직무교육 등 전문성․창의성 강화를 위한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 소통과 열린 혁신으로 시민의 행복을 증대하기 위해 시민소통 정책자문단 운영,정책퀴즈 골든벨 개최 등 시민들의 시정참여 기회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뒷받침하는 효율적 재정운영, 청렴도 1등급 달성 및 시민정책만족도 평가방법 다양화를 통한 시민의 시정 신뢰도 향상을 실천과제로 제시했다.

또 주민이 주인되는 열린혁신소통과 협치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시민과 시정을 잇는 온․오프라인 실시간 소통채널 확보로 시민과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사회단체육성 및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하여 12억원을 투자하고, 마을복지회관 신축 등 23억원을 투자, 지역공동제 기반을 강화하며, 강정 마을의 갈등해소를 위해 서귀포시 소관 10개 사업에 68억원을 투자한다.

또한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를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농촌현장포럼 운영으로 주민주도의 마을발전계획 수립 및 중앙공모사업 적극 추진,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마을발전사업으로 활기차고 행복한 마을 조성, 지역주민-정착주민이 상생화합하는 화합공동체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수요자 중심의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질 높은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 읍면지역 학생의 자기주도 학습지원을 위한 배나꿈터 5개소 추가 확대, 사이버 학습망을 지속 발굴하여 시민스스로 학습하는 평생학습도시 구현,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를 활성화하여 청년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또 ICT 및 데이터 기반의 지속가능한 스마트행정 실현을 위하여 소외계층·사회복지시설·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고, 홈페이지 통합 및 정비 사업으로 시민 편의 향상과 고품질 대민 서비스를 지원함은 물론, 안정적·개방적 행정시스템 운영으로 업무 능률 및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며, 사이버 위협 대응체계 구축 등 정보보호 문화를 확산시키고 4차 산업혁명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공공빅데이터 분석 사업으로 과학적 의사 결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복도시 재원 마련을 위해 2019년 지방세 세입목표액 2,966억원을 달성하고, 지방세 징수율 97.5% 이상, 체납율 2.5%이하를 징수 목표로 설정하여 제주형 체납관리단을 활용한 체계적인 체납관리를 통해 체납액 정리를 강력히 추진하며, 신고납부지방세의 신고처리절차 간소화 등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세정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진 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은 “기해년 새해에는 시민과 소통하고 협력하여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시정을 올해 목표로 삼고 시민의 행복지수를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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