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는 발달장애인의 평생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2019 발달장애인 음악교육 운영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발달장애인에게 맞춤형 음악교육을 지원해, 자존감과 사회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학령기 이후의 성인발달장애인의 평생학습 및 발달장애 청소년의 방과 후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기간은 오는 18일부터 내달 1일까지이며, 1개 기관을 선정해 9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제주도에 사무소를 두고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최근 1년 이상 음악교육 활동 실적이 있는 비영리단체 또는 비영리 평생교육기관, 장애인 관련 기관(법인 또는 단체)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공모신청은 제주도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도청 평생교육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접수된 공모사업에 대해서는 1차 부서 자체심사와 2차 지방보조금심위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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