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가축전염병 예방사업 33억여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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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가축전염병 예방사업 33억여 원 투입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1.1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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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가축질병 및 방역사업에 25개사업에 33억2800만원을 투자한다고 17일 밝혔다.

가축질병 예방약품 17종·2억7100만원· 1,491천두(수)분을 축종별로 2월부터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기생충 구제약품 5종·1억9700만원·531천두(군)에 대한 구제제를 읍‧면‧동으로 공급해 농가별 자율구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축산농가 자체차단방역 시스템 구축을 위한 지원 사업으로 축산사업장 소독시설(6개소·21백만원(보조13, 자담8)), 폐사축 보관고 지원사업(1개소·1000만원(보조6, 자담4)) 등도 현재 공고 중에 있으며 읍‧면‧동으로 사업신청을 받고 있다.

또한 구제역 예방을 위한 백신 항체형성률 제고를 위해 도축장 출하돼지에 대한 일제검사 및 항체형성률 미흡농가에 대해 특별 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돼지 구제역 2회 접종 등 높은 구제역 항체형성률 유지를 위해 작년대비 28% 증액된 10억1600만원을 전업농가는 백신 구입비 50% 지원, 소규모농가는 100% 무상 지원한다.

서귀포시는 농가 방역실태 점검 등 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며,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주변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가축전염병에 대한 발생동향 및 유입방지를 위한 방역 홍보‧교육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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