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귀포시지구협의회(회장 오명숙)는 16일 제주지사 회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이웃사랑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서귀포시지구협의회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함께 참여하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으며, 적십자사는 희망풍차 결연가정, 위기가정 지원, 밑반찬 나눔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오명숙 회장은 "봉사를 하는 것은 힘이 들지만, 하고 난 뒤에는 말할 수 없이 보람차다"며, “많은 사람들이 나눔과 봉사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고 함께 동참해 나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귀포시지구협의회는 현재 398명의 봉사원이 목욕봉사, 다문화가정 전통혼례 지원, 사랑의 어멍촐레 밑반찬 전달, 희망풍차 결연가구 지원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앞장 서 왔으며 현재까지 총 708,466시간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