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5㎡이상 대형마트 1회용 비닐봉투 사용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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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이상 대형마트 1회용 비닐봉투 사용금지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1.1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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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오는 4월부터 집중단속..촤대 300만원 과태료 부과

제주시는 올해부터 대규모점포와 165㎡이상의 슈퍼마켓에서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됨에 따라 오는 3월말까지 집중홍보와 현장계도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1회용 비닐봉투 사용금지’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시행되는 것으로 현재 비닐봉투 무상 제공금지 대상업종인 대규모점포와 슈퍼마켓(165㎡이상)에서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된다.

이들 매장에서는 재사용 종량제봉투, 장바구니, 종이봉투 등을 1회용 비닐봉투 대체품으로 사용해야 한다.

다만, 생선 및 고기 등 수분이 있는 제품을 담기위한 비닐봉투(속비닐)사용은 예외로 인정된다.

또한, 비닐봉투 다량 사업업종이나 사용억제 대상업종에 포함되지 않았던 제과점은 비닐봉투의 무상제공이 금지된다.

제주시는 오는 3월 말까지 집중 홍보 및 현장계도 기간을 운영하는 한편, 오는 4월부터 비닐봉투 사용금지 위반사업장에 대해 위반 횟수, 면적에 따라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의 환경과 미래세대를 위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등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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