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설날맞이 차례상 차림 후원금 3,0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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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 설날맞이 차례상 차림 후원금 3,000만원 기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1.2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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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본부장 변대근)은 17일 미래컨벤션센터에서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2019 설날맞이 차례상 차림 장보기’ 후원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차례상을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홀몸어르신, 한부모 및 청소년가정, 다문화가정 등 300가구에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원된다.

변대근 본부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농민과 저소득 가정의 근심을 덜어드리기 위해 차례상 차림을 지원하게 됐다”면서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설날을 보내는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과 적십자사는 1월 21일 하귀하나로마트유통센터에서 자원봉사자 및 수혜자가 참여한 가운데 차례상 차림 집중봉사를 시작으로 읍면동별 하나로마트에서 지역 농협 임직원 및 수혜자들이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오홍식 회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설날은 즐겁지만 큰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인데 농협의 후원은 훈훈한 설날을 보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기 위해 제주농협과 사회협력 활동을 활발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농협은 이웃사랑 특별회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배분사업을 통한 청소년 자원봉사체험학교, 취약계층 산모용품지원, 차례상 지원 등을 통해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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