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설 연휴 대비 대형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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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설 연휴 대비 대형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실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1.2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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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다가오는 설 연휴를 대비해 대형 건축공사장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바닥면적 5,000㎡이상 비주거용 대형건축공사장 20개소이며, 건축과장을 반장으로 1월 21일부터 2월 1일까지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현장대리인, 감리자, 안전관리자 등 비상연락망 확인, 연휴기간 공사장 안전 관리, 도로 무단적치물 제거 등 현장 내 자재 정리정돈 지도, 건축공사장 가설울타리 등 주변 정비, 안전한 보행대책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 경미하거나 긴급을 요하는 사항은 즉시 현장시정토록 조치하고, 도로굴착 부분이나 자재 무단적치 등 주민불편사항은 설 연휴 전에 조치 완료토록 하며, 위험성 있는 공사장에 대하여는 공사중지 및 안전조치토록하고, 관련법령에 따른 부실벌점 부과 등 행정조치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이번 안전점검을 하면서 시공업체로 하도급 공사대금, 자재 ․ 장비대금, 근로자임금 등이 체불되는 일이 없도록 현장지도를 병행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안전점검을 통해 설 연휴기간 건축공사장 안전관리를 유지하고, 체불임금 없는 훈훈한 설 연휴를 맞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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