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 두절된 30대 남성 공개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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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 두절된 30대 남성 공개 수사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1.2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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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부경찰서는 가족의 요청에 따라 지난 16일 실종된 김세명씨(31, 경기도 고양시)에 대해 공개 수사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6일 김포공항에서 오후 1시 50분 비행기를 타고 오후 3시30분쯤 제주에 도착했다.

김씨는 제주공항을 빠져나와 오후 4시께 공항 3번 버스정류장에서 316번 버스를 타고 제주시 서문시장에서 하차했다. 이후 중앙로까지 이동해 제주시청 방면으로 걸어갔던 것으로 파악됐다.

김씨의 마지막 모습은 이날 오후 5시께 제주시청 농협사거리에서 도남동 방면으로 걸어가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를 통해 확인됐다.

그는 키 175cm에 보통체형으로, 흰색 모자와 베이지색 롱패팅, 청바지, 회색 운동화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가족들은 평소 직장 문제로 힘들어 하던 김씨가 연락을 받지 않자 이날 오후 4시 15분께 실종 신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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