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구좌읍행정복지센터(읍장 박순태)는 올해 읍정 목표를‘역동하는 숨비소리, 소통의 하모니가 넘치는 구좌읍 만들기’로 정해 주민이 체감하는 다양한 행복시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주민과 소통으로 도·시정 정책과 현안 등을 적극 알리고 현안공유를 위해 찾아가는 마을방문제, 현장회의 운영 등 다양한 현장 중심의 대화행정을 추진한다.
또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친절·배려운동과 서로 칭찬하는 생활문화를 조성함은 물론 구좌사랑 희망나눔 운동과 정착주민 재능 나눔 문화운동 전개 등 따뜻한 지역사회 공동체를 만들어 나간다.
특히 지역의 자연·문화유산과 연계해 마을 주민사업체 등 인적자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주민 역량강화,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관광 활성화 사업 발굴·추진을 위해 삼춘피디(PD, 활동가) 2명을 지원한다.
구좌읍은 또 합창단 등 22여개의 지역문화예술 동아리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다목적 문화센터와 주민자치센터 등 지역의 문화여가 복지 공간을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 및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가 위치한 구좌지역의 주민 환경 의식을 높이고 지역문화 동아리와 연계한 다양한 환경·문화 예술행사를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안전하고 밝은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9억원을 투입하여 가로 (보안)등 교체·신설 및 방범 CCTV 설치,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야간통행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산업·생활기반 편익시설 확충 개선을 위해 주민참여예산사업 등 38억원을 투입해 지역개발 주민숙원사업을 추진한다.
또 쾌적하고 아름다운 청정 환경을 만들기 위해 수국, 문주란 등 지역의 테마 꽃과 계절화 등 60만본 꽃을 식수대, 주요도로변에 식재하여 사계절 꽃피는 특화거리를 조성하고 마을안길·해안가 환경정비 등 구좌환경사랑 운동을 추진함은 물론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교통·도로 3대 기초질서 지키기 전개와 축산사업장 악취·환경오염 감시, 점검 강화 및 쾌적한생활환경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순태 구좌읍장은 “주민의 삶과 행복도를 더 체감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대화·참여행정 추진과 지역의 자연·문화유산과 연계해 소득 증대사업을 발굴하고 청정환경 조성과 문화여가 복지 프로그램 지원은 물론 따뜻한 사랑나눔 운동으로 읍민 모두가 행복한 구좌읍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