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법인 RCHC 창립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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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법인 RCHC 창립식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1.2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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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제주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23일 제주지사 2층 나눔홀에서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개발 및 예우를 위한 '법인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 이하 RCHC) 창립식‘을 개최했다.

이번 창립식은 김태환 전 도지사, 김문자 중앙위원, 오헌봉 명예고문을 비롯한 적십자사 임위원 및 봉사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됬으며 명예의전당 등재식, 법인 RCHC 취지 소개, 인증패 전달, 기부금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전국에서 최초로 창립하는 법인 RCHC는 ‘인도주의를 통한 법인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슬로건으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법인의 사회적 책임 수행을 권장하고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도림아스타 송춘옥 대표, 클로버종합건설(주) 강보천 대표, ㈜공간디자인 강성남 대표, (유)수목원테마파크 김광호 대표, ㈜제스코마트 강동화 대표가 1억원 이상 기부를 약정해 법인 RCHC 창립회원으로 가입했다..

오홍식 회장은 창립식에서 “적십자사는 법인 RCHC 창립을 통해 적십자사 재원조성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도민을 위한 적십자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적십자사는 법인 RCHC 창립식을 통해 소액기부자의 적십자회비 자발적 모금과 함께 개인과 법인이 공존하는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개발을 확대를 통해 적십자사 인도주의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법인 RCHC 기부금은 재난을 대비한 구호물자 구입 및 재난구호 교육, 희망풍차 결연 및 위기가정 긴급 지원, 청소년의 건강한 자립을 위한 공부방 만들기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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