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면육수 빨리 식혀야 식중독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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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육수 빨리 식혀야 식중독 예방”
  • 제주환경일보
  • 승인 2011.06.1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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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여름 음식 조리시 식중독 예방 요령 소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3일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국민들이 즐겨 먹는 냉면, 콩국수, 냉국 등을 조리 할 때 주의해야 할 식중독 예방 요령을 소개했다.

특히 냉면 육수 및 콩물 등을 조리 시 냉각하는 과정에서 위생관리 소홀로 인한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 등의 식중독균 오염 가능성이 매우 높아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식약청은 냉면, 콩국수, 냉국의 조리시 뜨거운 음식(냉면용 육수, 콩국물 등)은 빨리 식혀 냉장·냉동고에 보관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식중독균은 35℃에서 2~3시간 만에 100배로 증가하고, 4~7시간이면 1만배로 증가하는 반면, 10℃ 이하의 온도에서는 100배 증가하는 데 무려 65~80시간이나 걸린다.

또 육수나 콩국 등을 선풍기로 냉각하는 것은 먼지로 인한 2차 오염을 유발할 수 있어 가급적 피해야 한다.

이 밖에 미생물 증식을 최소화하기 위해 냉각시간(실온 냉각(57℃ → 21℃ : 2시간), 냉장 냉각(21℃ → 5℃ : 4시간))을 준수 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식약청은 식약청은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가급적 적은 양의 음식을 준비해 빨리 먹는 것이 식중독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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