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설 연휴기간을 대비해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임대주택 66개 단지, 천안상록리조트‧호텔 3곳, 골프장 4곳, 사옥․회관 2곳 등 75개 고객이용시설이다.
공단은 설 연휴동안 다수가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고객이용시설에 화재발생이나 기계설비 이상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해 ▲전기·가스·기계 설비등의 화재 취약 시설 점검 ▲화재경보 및 피난설비 작동상태 확인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점검 등을 실시한다.
또 '재난유형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확인하고 비상대책반의 가동체계를 정비하는 등 현장중심의 초기대응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곽병찬 안전관리부장은 “연휴 기간 중 많은 국민들이 공단의 고객이용시설을 방문한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설 연휴를 위해 공단이 선제적인 사고예방활동과 신속한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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