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성매매 근절 민‧관 합동캠페인 전개
상태바
제주시, 성매매 근절 민‧관 합동캠페인 전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2.12 1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는 지난 11일 성매매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일도1동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고기현), 건입동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이정선), 성매매피해자 지원시설인 제주현장상담센터 해냄, 여성긴급전화 1366 및 시․도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시민들에게 성매매 관련 불법행위에 따른 처벌 내용을 안내한 전단지를 배부하고 숙박업소를 방문, 성매매 알선 및 장소 제공, 성구매자 모집행위자에게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해 진다는 형사 처벌내용을 고지하고 호객행위 발견 시 신고 등 자정노력에 동참하여 줄 것을 호소했다.

또한 성매매 근절 민‧관합동 캠페인 전개활동과 함께 산지천 주변 공중화장실에 대해 불법촬영카메라 탐지장비를 활용, 불법카메라 설치 유무 점검활동도 전개했다.

제주시는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캠페인을 전개, 성매매 추방에 대한 지역 주민의 관심제고 및 여성폭력 예방 활동으로 시민의식 개혁을 통한 여성인권 보호에 적극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