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자원순환사회 활성화 사업 참여 단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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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자원순환사회 활성화 사업 참여 단체 공모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2.1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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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 25일까지 지원 신청, 총 1억원 지원

제주자치도는 자원순환사회* 활성화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 등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자원순환사회란 자원채취, 생산, 유통, 소비, 폐기 등 사회경제활동의 전 과정에서 자원을 순환적으로 이용하고 천연자원 소비를 줄이며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분하를 가능한 한 줄이는 사회를 지향하는 것을 의미한다.

자연순환사회 활성화사업은 순환형 소비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사업의 주요내용은 자원순환사회를 위한 교육, 홍보, 정책 모니터링 및 개선방안 제안 등이다.

- 재활용품 분리배출, 1회용품 줄이기 등 도민실천 및 캠페인- 외국인, 관광객 대상 분리배출, 쓰레기 줄이기 교육 및 캠페인- 소통, 공유를 통한 쓰레기 정책 교육·홍보 프로그램- 자원순환 정책 모니터링 및 개선방안 제안- 자원순환 실천 4R(Refuse, Reduse, Reuse, Recycle) 추진을 위한 활동 프로그램 등이다.

공모사업에는 비영리법인·단체만 지원 가능하다.

사업예산은 1억 원으로, 사업별로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단, 법인‧단체별 1개 사업 지원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신청기간은 2월 11일부터 25일까지이며, 신청은 제주도 공고 게시판에서 보조금지원신청서를 다운받아 사업계획서 및 단체 소개서와 함께 도 생활환경를 직접방문 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주도 박원하 환경보전국장은 “제주지역의 자원순환 사회 구축을 위해서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련 정책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라며 “도내 단체의 자원순환 활성화 사업을 시작으로 순환형 소비 문화가 확산되고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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