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벚꽃거리 전농로에서 온 초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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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벚꽃거리 전농로에서 온 초대장
  • 고미령
  • 승인 2019.02.1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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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령 삼도1동행정복지센터
고미령 삼도1동행정복지센터

겨울이 가고 봄이 오면 회색빛 도시가 봄의 색을 입고, 따뜻한 햇살과 훈훈한 바람으로 겨울내 웅크렸던 어깨뿐 아니라 우리의 마음도 활짝피게 만드는 향기로운 봄을 맞아 추억도 쌓고 행복을 나눠주는 전농로 왕벚꽃 축제가 개최 된다.

2005년부터 서사라 마을에서 축제를 개최하여 지역주민이 직접 주관하는 축제로 자리매김을 하여 매년 성공적인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금년 제15회 축제는 전농로 거리를 상징화하여 축제의 명칭을 『전농로 왕벚꽃 축제』로 변경하여 오는 3월 29일부터 3월 31일까지 3일간 전농로 일대에서 화려하게 개막된다.

이번 축제는 깨끗한 축제, 기초질서를 지키는 내실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하여 화합과 소통을 최우선으로 주변지역 용담1동과, 삼도2동 지역주민 참여로 지역간 갈등을 해소하고 상생을 통한 전농로의 아름다움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축제

추진위원회 및 각 자생단체들이 하나가 되어 축제 준비를 하고 있다.

축제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초등학생에서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전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또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우리동네가수, 버스킹 공연 등 지역 주민들이 쉽게 참여하는 벚꽃길 거리가 공연장이 되어 모두가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축제 상징 캐릭터인 벚꽃송이, 벚꽃돌이가 지난 제14회 축제때 부터 활동을 시작해 순수한 동심의 세계로 여러분을 안내하며, 벚꽃 포토존 운영하여 잊지못할 순간을 간직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벚꽃길 전통을 누리고 체험하기, 자연과 함께하는 에코백 나누기, 캐릭터 그리기, 벚꽃엽서 만들기 등 볼거리, 즐길 거리를 동시에 느낄수 있으며, 차 없는 거리 운영과 야간에도 아름다운 조명을 배경으로, 하늘 가득히 핀 벚꽃과 청사초롱의 로맨틱한 불빛이 조화를 이루어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벚꽃은 피어 있는 모습이 화려해 모든 사람을 유혹하며, 피어 있는 모습 못지않게 떨어지는 모습도 인상적인 꽃으로 화려하기에 더욱 더 잊혀지지 않는 추억으로 남을 제15회 전농로 왕벚꽃 축제에 여러분 모두를 초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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