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2공항 소위원회 구성...본격 활동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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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소위원회 구성...본격 활동 개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2.1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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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 사회협약위원회(위원장 오창수)는 13일 기획운영분과위원회 회의를 열고 도내 최대 현안인 제2공항 갈등 관리에 적극 나서기 위해 ‘제2공항 소위원회’를 구성했다.

제2공항 소위는 사회협약위원회 전체 위원 중 6명을 소위 위원으로 인선을 마무리 하고, △소위 위원장에는 정영민 변호사, △소위 위원으로는 고승한 前제주연구원 연구위원, 조성배 (사)한국공공사회학회 부설 공생기반연구소 소장, 좌광일 제주주민자치연대 사무처장, 김선미 제주출입국사회통합위원회 부회장, 김승철 도 소통혁신정책관을 선임했다.

제2공항 소위원회는 2월중으로 첫 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활동 방향 및 계획을 수립해 본격 갈등 관리에 나선다.

이날 기획운영분과위원 회의에서는 제6기 사회협약위원회 운영계획을 잠정 확정하여, 사회협약위원회가 주도적으로 공공정책 사업의 갈등영향 분석 및 예방차원의 갈등관리를 해 나감은 물론 관련 전문가와의 토론 활성화, 도민사회의 합의형성과정 등을 통해 합리적인 갈등 해소를 뒷받침 하기로 했다.

사회협약위원회 운영 활성화를 위해 ‘위원회 운영 정례화’ 하기로 결정*했다. 전체회의는 분기별 1회, 분과위 회의는 매월 1회 개최키로 했다.

사회갈등분야에 대한 여론조사를 광범위 하게 실시, 사회갈등에 대한 도민 인식을 알아 보기로 했다.

또한, 그동안 1~5기 사회협약위원회에서 진행했던 사회협약 사항 및 갈등조정 내용들을 재점검, 후속 조치와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회협약위원회 활동의 폭을 넓혀 나가기로 했다.

사회협약위원회 위원 역량 강화를 위해서 1~5기 사회협약위원들을 초청 3월중 워크숍을 열어, 과거 위원회 활동성과 등을 공유하고 위원회 활동의 연속성을 도모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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