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귀농인․선도농가 12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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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귀농인․선도농가 12명 모집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2.1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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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촌에 이주한 신규농업인(귀농인)에게 영농기술, 품질관리, 경영․마케팅, 창업 등에 필요한 단계별 실습교육 기회 제공으로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제주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최윤식)는 오는 22일까지 신규농업인 현장실습을 희망하는 귀농인 6명, 선도농가 6명 등 총 12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신규농업인에게 관심 있는 분야의 작목 재배기술 등을 선도농업인으로부터 기술습득, 정착과정 상담․경영기법, 창업과정 등 연수로 초기 경험 미숙에 따른 위험부담을 최소화해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을 위해 실시해 오고 있다.

지원자격은 신규농업인은 2019년 1월 1일 기준으로 ①순위는 농촌에 이주한 5년 이내 귀농․귀촌인 또는 만 40세 미만 청장년층 ②순위는 농촌에 거주하고 있으며 농업경영체 등록 5년 이내 인자이다.

선도농가는 농업기술원장 또는 농업기술센터소장이 추천한 신지식농업인, 전문농 및 창업농업경영인, ICT 활용 농가 또는 우수농업법인, 농식품부 지정 현장실습농장, 농업명인, 농업마이스터 등이다.

현장실습 기간은 월 20일 160시간 기준으로 5개월이며 신규농업인에게는 월 80만 원 한도에서 교육훈련비를 지급하고 선도농가에게는 월 40만 원 한도에서 교수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5개월 현장실습을 마친 신규농업인에게는 귀농교육 800시간 인정 수료증을 발급해 줄 예정이다.

신청 관련 문의는 농촌자원팀(☏760-7732)으로 전화 또는 방문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제주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종 농촌지도사는 ‘귀농 초기 영농기술, 조기 적응 등 어려움을 선도농업인과의 멘토․멘티 맞춤형 현장실습을 통해 해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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