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교통환경개선 잔문기관과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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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교통환경개선 잔문기관과 ‘맞손’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2.1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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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도내 교통관련 전문기관 담당자들이 머리를 맞댄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서귀포지역 교통환경 개선 업무 협약 체결 후속 조치로, 자치경찰단, 서귀포소방서, 서귀포시청, 서귀포경찰서, 도로교통공단 제주지역본부 담당자를 중심으로 ‘서귀포시 교통환경 개선 실무협의회’를 구성, 18일 6차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서귀포 지역의 기하급수적인 도심지 팽창 현상에 따라 시민들이 요구하는 교통환경 개선 민원이 점점 다양화·복잡화 되면서,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각종 교통관련 민원 현장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적 시각을 반영, 지역주민의 불편사항에 합리적이면서도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8년 4월5일 협약체결 이후 현장 합동점검 총 49개소를 점검했고, 교차로 개선 등 8개소에 대해서 완료했다.

이날 주요 안건은 교통사고 예방 및 방지대책 강구,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및 유지 관리, 교통문화 캠페인 전개, 민원현장 교통환경 개선안 마련 등으로 지난 5차 회의의 성과보고회 이후 이번 6차 회의에서는 예래입구교차로 개선공사, 교통사고 다발지역(15-POINT) 시설개선 등을 논의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실무협의회는 앞으로 시민들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교통환경 개선대책을 수립하는 데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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