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019년 반부패・청렴시책 추진 종합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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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19년 반부패・청렴시책 추진 종합계획 수립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2.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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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도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청렴제주 실현’을 목표로 하는 '2019년 반부패・청렴시책 추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수립된 종합계획에 따르면 - 고객을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는 고객만족 부서책임관제 운영- 공사, 용역 등 부패취약분야 현장 방문, 소통 중심 청렴 모니터링제 운영- 고품질 행정서비스 실현을 위한 고객 청렴만족도 조사- 실시간 업무처리 만족도 조사를 위한 행정만족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한다.

또 반부패・청렴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 청렴시책 및 제도개선 발굴을 위한 청렴징검다리 활성화- 중단 없는 공무원 의식 개혁 청렴교육 강화- 고위공무원 청렴수준 평가- 재미와 감동, 함께하는 즐거운 청렴공직 문화 조성- 갑질, 부당한 업무지시 등 내부 공직 문화 개선을 적극 추진한다.

또한, 도민과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청렴협약을 통한 청렴이행과제를 선정해 민관이 청렴시책 함께 추진한다.

제주도는 부패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정기・특별기동・테마 감찰활동을 전개하고, 퇴직자 및 비위 공직자 취업제한 엄격 관리, 비위 공직자에 대한 부서 성과평가 연대책임 등의 시책을 추진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2016년도에 발생한 부패사건으로 인한 감점대상자가 많아 2019년 청렴도 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이 예상되지만 중단 없는 청렴시책 추진으로 2020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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