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주자치도협의회(회장 양창홍)는 16일 제주적십자 2층 나눔홀에서 회원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18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을 보고하고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의결했으며 임원 및 감사를 선출했다.
임원 및 감사에는 회장 박순덕씨, 부회장 김태철씨, 오명숙씨, 감사 부영식씨, 김영자씨가 각각 선출됐으며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의 인준을 받아 2021년 2월까지 2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박순덕 신임회장은 회장은 1991년 서귀적십자 봉사회에 가입하여 27년동안 9139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쳐 왔으며 대한적십자사 총재 표창, 통일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헌신해 왔다.
신임 박회장은 “올해는 제주적십자사 70년을 맞는 중요한 한해로서, 선배 봉사원의 뜻을 받아 적십자봉사회가 한단계 발전 할 수 있도록 맡은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주도협의회는 1983년도에 구성된 이래 36년동안 25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재난구호, 사회봉사, 보건안전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의 근간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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