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공동체 지원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도내 공동체 지원을 수행하는 4개 중간지원조직으로 구성된 ‘제주공동체지원네트워크’(제주도 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 제주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제주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제주연구원 제주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는 '2019 제주 공동체 지원사업 합동 설명회'를 오는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제주시 고용복지플러스센터(구, 상록회관) 1층 행사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설명회는 작년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행사로, 그동안 개별적으로 진행됐던 주민사업을 통합해서 살펴볼 수 있는 의미를 가진다.

설명회는 제주도내 공동체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공유와 홍보를 위하여 마을·지역주민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각 센터별로 올해 추진되는 공동체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설명 및 현장상담이 진행된다.

이진하 前 전북 임실 치즈마을 운영위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각 공동체 지원사업에 대한 담당센터의 사업개요, 주요 지원내용, 향후일정 등이 안내 된다. ▲사업 설명회 이후 사업과 관련한 세부적인 문의는 행사장 내부에 센터별로 별도의 상담 테이블을 마련하여 개별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4개의 중간지원조직은 상호 지속적 협력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이날 오전, 제주지역 마을 및 공동체와 관련한 정보와 인프라의 공동 활용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 기여, 상호간의 유대강화 및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4개 중간지원조직이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게 됨으로써, 각 센터별 사업홍보와 주민 중심의 공동체 지원사업이 확대되는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설명회 참석을 위한 별도의 사전 신청절차는 없으며, 설명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각 센터별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