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마을공동어항, 해양관광자원으로 활성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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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마을공동어항, 해양관광자원으로 활성화해야..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2.1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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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구원, 현장조사 통해 정비방향 제시

제주도내 마을공동어항이 28개소에 이르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활용도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해양관광 특화, 지역주민 휴식공간화 등 다양한 방안의 활성화 및 관리가 시급하다는 분석이다.


제주연구원 엄상근 연구위원은  '제주지역 마을공동어항 특화 및 관리 방안 연구'에서 제주지역 마을공동어항의 기초조사를 통해 소중한 자원인 마을공동어항의 관리 및 활성화 방향을 제시했다.

엄 연구위원은 "제주지역은 4면이 해양인 전국 유일의 지역으로 어항이 99개에 이르며 어항의 중요성도 높은 지역이나, 대규모 어항을 제외한 소규모 어항으로 분류되는 28개의 마을공동어항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낮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주지역 28개 소규모어항인 마을공동어항은 실제 지역주민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으며, 각 어항별 특화 및 관리를 통해 주민생활 개선과 대외 경쟁력(문화, 관광 등)을 갖는 공간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제주지역 마을공동어항의 조사는 소규모어항(마을공동어항) 28개소를 대상으로 통계정보, 연안통합지도서비스, 현장조사를 통해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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