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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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사업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9.02.2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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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해소하기 위한 사업을 올해에도 지속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제주도와 한국정보화진흥원 제주스마트쉼센터(이하 센터)가 공동수행하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 사업’은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가정방문상담 프로그램, 체험활동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은  영·유아, 학생, 학부모, 교사, 성인, 군인 등 제주도 소재 수요기관을 찾아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의 이해와 실태, 예방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진다.

가정방문 상담 프로그램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전문상담사가 직접 방문해 문제를 파악하고 솔루션을 제공한다.

센터에서는 지난해에도 ‘인터넷·스마트폰 레몬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 1만3,000여명에게 예방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사회적 취약계층 및 인터넷 중독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최대 6회 이상 주기적으로 가정방문 상담활동을 펼쳤다.

제주도 노희섭 미래전략국장은 “최근 스마트기기 접근 연령대가 점점 낮아짐에 따라 유아 및 아동, 학부모를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해 나갈 예정”이라며 “지난해 1,270명에서 올해 4,800명으로 교육대상 인원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예방교육을 원하는 기관(유아원,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및 가정상담을 원하는 도민은 스마트쉼센터 홈페이지(https://www.iapc.or.kr)를 통해 신청하거나, 제주스마트쉼센터(064-723-267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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